B형간염 예방접종 - 대상·횟수·비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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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영아 국가예방접종 3회 무료, 출생 후 12시간 내 1차 접종 필수

▸ HBsAg 양성 산모 출생 영아는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적용, 총 201,170원 전액 지원

▸ 성인 항체 없는 경우 3회 접종 권고, 위탁의료기관 이용 시 비용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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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비용과 지원 범위는 거주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접종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형간염은 만성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입니다. 2026년 기준 신생아는 국가예방접종으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고, 주산기감염 고위험 영아에게는 별도 지원사업이 운영됩니다. 성인의 경우 항체 여부에 따라 접종 필요성이 달라지며, 비용과 기관 선택이 실질적인 관건이 됩니다. 이 글에서 접종 대상·횟수·비용·지원제도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B형간염이란 — 왜 예방접종이 중요한가

B형간염 기초 정보

  • 원인: B형간염 바이러스(HBV) 혈액·체액 통해 전파
  • 위험: 만성화 시 간경변·간암 진행 가능
  • 예방법: 예방접종으로 95% 이상 감염 차단

B형간염 바이러스는 혈액, 성접촉, 주산기(수직감염) 경로로 전파됩니다. 감염 후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신생아·영아에서 감염되면 90% 이상이 만성 보균자로 이행되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만성 보균자는 수십 년 후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현저히 높습니다.

국내 B형간염 유병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1985년 이후 영아 예방접종 의무화 덕분입니다. 항체가 없는 성인이라면 직업, 생활습관, 가족력과 무관하게 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의료 종사자, B형간염 보균자와 동거하는 가족, 혈액 투석 환자는 접종 우선 대상입니다.

접종 대상과 횟수 —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대상별 접종 횟수 요약

  • 신생아·영아: 0·1·6개월(3회) — 국가예방접종
  • 항체 없는 성인: 3회(0·1·6개월 간격) 권고
  • 주산기감염 위험 영아: 면역글로불린 1회 + 기초접종 3회

신생아는 출생 후 12시간 이내에 1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단순 권고가 아니라, 분만 과정에서의 노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의학적 기준입니다. 1차를 제때 놓친 경우, 이후 접종 간격이 벌어지면 면역 형성이 완전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접종 일정 엄수가 중요합니다.

성인 중 과거 접종 기록이 없거나 항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경우에는 3회 접종을 새로 시작합니다. 0개월째 1차, 1개월 후 2차, 6개월 후 3차 일정을 지키는 것이 원칙입니다. 접종 완료 후 1~2개월 뒤 항체 검사를 받으면 면역 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 이미 B형간염에 감염된 경우(HBsAg 양성)에는 예방접종 효과가 없으며, 접종 전 검사로 현재 감염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신생아 국가예방접종 — 무료 접종 기준

신생아 국가예방접종 핵심

  • 접종 시기: 출생 후 0·1·6개월(3회)
  • 비용: 전액 무료(지정의료기관 이용)
  • 확인: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지정기관 조회 가능

신생아 B형간염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NIP) 항목으로 지정되어, 보건소 및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비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비용이 발생하므로, 접종 전 반드시 지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지정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에서 거주지 기준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접종 이력도 같은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므로, 자녀의 접종 완료 여부를 부모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 지원 대상과 비용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2026년 지원 내역

  • 대상: HBsAg 또는 HBeAg 양성 산모 출생 영아(2013.1.1. 이후 출생)
  • 면역글로불린(HBIG): 71,800원 지원
  • 기초접종 1회당: 32,040원 × 3회 = 96,120원
  • 2026년 총 지원계: 201,170원(검사·재접종 일부 포함)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B형간염 양성 산모로부터 태어난 영아가 출생 직후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국가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일반 국가예방접종과 다른 점은, 면역글로불린(HBIG)을 출생 12시간 이내에 함께 투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면역글로불린 단독 투여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불충분하므로, 반드시 기초접종과 병행해야 합니다.

지원은 위탁의료기관에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중 HBsAg·HBeAg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출산 전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사업 대상자로 등록하는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출산 후 즉시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분만 예정 병원이 위탁의료기관인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인 B형간염 예방접종 비용

성인 접종 비용 구간 (2026년 기준)

  • 보건소: 무료~소액 (지자체별 상이)
  • 민간의원: 회당 2만~5만원 수준
  • 3회 완성 총비용: 6만~15만원 내외

성인은 신생아와 달리 국가무료접종 대상이 아니므로, 접종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만 일부 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이나 특정 연령대에 무료 또는 할인 접종을 운영하므로, 거주지 보건소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의료급여 수급자·차상위계층은 별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민간 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기관마다 가격 차이가 크므로, 3회 완성 패키지 가격을 비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항체 검사 비용은 별도 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1~2만원 수준입니다. 접종 전 항체 검사 → 음성 확인 → 3회 접종 → 접종 완료 후 항체 확인이라는 흐름으로 진행하면 불필요한 접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항체 검사와 추가 접종 기준

항체 검사 결과 해석

  • anti-HBs 양성(10 mIU/mL 이상): 면역 형성, 추가 접종 불필요
  • anti-HBs 음성: 접종 미완료 또는 면역 미형성
  • HBsAg 양성: 현재 감염 상태 — 접종 대상 아님, 전문의 상담

3회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5~10%의 성인에서 항체가 충분히 형성되지 않는 ‘무응답자(non-responder)’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 3회를 추가로 재접종한 뒤 다시 항체 검사를 받습니다. 재접종 후에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다면 면역학적 무반응으로 분류되며, 이때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항체가 한 번 형성된 성인은 시간이 지나 항체 수치가 낮아지더라도 기억 면역이 유지되므로, 일반적으로 추가 접종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단, 혈액 투석 환자나 면역저하자는 항체 수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B형간염 예방접종 대상별 비용 및 지원금 안내
(참고이미지, AI활용)

자주 묻는 질문

Q. 이미 B형간염 보균자인 가족이 있으면 가족 전체가 접종해야 하나요?

보균자(HBsAg 양성)와 동거하는 가족은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항체 검사를 먼저 받고 음성이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균자 본인은 예방접종 효과가 없으므로 정기 검진과 간 기능 관리가 중심이 됩니다.

Q. 성인인데 어릴 때 3회 접종을 마쳤다면 다시 맞아야 하나요?

항체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추가 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아기 접종 완료 후 항체가 유지되는 비율은 높지만, 정확한 확인을 원한다면 anti-HBs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항체가 낮더라도 기억 면역으로 인해 감염 시 방어 반응이 일어나므로, 건강한 성인에게 추가 접종을 일률적으로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Q. 임신 중에 B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아도 되나요?

임신 중 예방접종은 원칙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으나,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면 의사 판단 하에 접종이 가능합니다. B형간염 백신은 불활화 백신(바이러스 성분 없음)이라 태아에 대한 직접적인 위험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접종 전 반드시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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